[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4월부터 전국의 모든 시를 비롯, KTX/고속도로, 주요 도서/산간지역 등에서 LTE 서비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4월1일부터 △전국 84개 모든 시 △울릉도, 마라도 등 주요 도서지역 및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가야산 등 국립공원 △포항, 울산 등 대규모 산업 공단 지역 △여수 엑스포 행사장 등 인구 밀집 예상 지역 등 LTE 전국망을 개통했다. 또, 4월중 KTX와 고속도로에서도 끊김 없는 LTE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전체 고객의 95%가 명품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국 LTE 서비스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무선 신호가 닿지 않는 건물 내나 지하 공간에 경쟁사 대비 최대 10배에 달하는 100만개의 ‘업그레이드 중계기’를 촘촘하게 설치해 차별화된 LTE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월말 SK텔레콤의 LTE 가입자 수가 170만명을 돌파하는 등 통신3사 중 가입자 수에서 단연 앞선 상황에서도 SK텔레콤의 LTE 데이터 속도와 품질이 오히려 더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LTE 망에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망 기술인 ‘페타 솔루션’을 적용해 데이터 속도 및 용량을 늘릴 계획이며, 고객의 데이터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1.8GHz 추가 주파수 사용, 기존 망 대비 속도와 용량을 대폭 늘릴 수 있는 어드밴스-스캔 확대 적용 등 앞선 LTE 기술들을 선제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권혁상 네트워트부문장은 “SK텔레콤은 지상은 물론 건물내, 지하에서도 100만개의 업그레이드 중계기를 활용해 샐 틈 없이 꼼꼼하게 LTE 커버리지를 완성했다”며, “페타 솔루션 등 SK텔레콤이 보유한 차별화된 망 운용 솔루션 및 특화 기술을 총동원해 고객들에게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LTE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