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은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충훈 후보가 지난 mbc토론회에서 순천만정원박람회 행사운영비가 500억이 넘게 들어간다고 발언 했는데 문제 제기만 했을 뿐 대책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은 후보는 "조 후보가 지지자들을 모아놓고 정원박람회에 이미 4000억원이 들어가 순천시는 이제 빼도박도 못하게 됐다고 발언했는데 투입됐다는 4000억의 근거를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후보는 "그렇지 못할 경우 허위사실이 되며 이는 시민들의 불안심리를 조장해 표를 얻고자 하는 치졸한 방법이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은 후보는 조충훈 후보가 밝힌 선거 공보물 표현수위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문제를 삼았다.
이 후보는 "조 후보의 홍보물을 보면 박람회가 1년 밖에 남지 않아 불안하다는 전제를 두고서도 친환경농산물센터, 생명공학연구소, 세계종묘센터 유치를 공약으로 걸었다"며 "과연 1년안에 이를 성사 시킬수 있는지 묻는다"며 공격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부끄러운 과거를 용서해 달라면서 허황된 공약과 발언으로 시민들을 또다시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조 후보는 지난 뇌물죄에 대해 반성을 한다고 하나 진정성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