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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상, '지원형 특성화고'로 새롭게 출발

나광운 기자 기자  2012.03.31 12: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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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상 노정태교장
[프라임경제] 목포 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노정태)가 전라남도교육청 지원형 특성화고로 지정, 호남권 상업계최초로 전국단위로 12학급 360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30일 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노정태교장은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들에게 학생의 진로결정과 재능 발견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학부모와 학생간의 소통을 통한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본교 특유의 교육과정과 준비된 교육기획을 통해 재학생들이 더 넓은 꿈과 희망으로 교육을 수료하고 사회의 젊은 여성일꾼으로 진출 할 수 있는 학교 교육환경의 비젼을 제시했다. 

최근 금융기관·대기업체·공공기관 및 관공서등에서 특성화고 학생의 채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서남권의 유일한 상업고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었던 목포여상고는 2012학년부터 회계·경영분야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체제 전환과 동시에 회계정보과·세무행정과·보건경영과로 학과를 계편하고 전남교육청 지원형 특성화고로 지정되어, 상업계에서 회계·경영분야의 직업교육 선진화 선도와 명품학교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과 동시에 전남지역의 상업계고등학교 롤 모델이 되어 적극적인 학습동기 유발로 젊은 여성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다각적인 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국최초로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개발하여 각 분야별 전문인 양성을 위해 학과별 전문반과 다양한 산학협력동아리를 운영하여 산학연계에 따른 맞춤형교육과 인성 및 예절교육, 학생들의 개인별, 단계별 도달과정 관리를 통해 모든 학생이 분야별 전문인이 될 수 있는 시스템 운영을 통한 전국적인 명성학교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

노정태교장은 '케리어를 일찍 결정한 학생들의 학교, 특정 직업세계에서 필요로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학교'의 특성화고 특징을 살려 100여명의 교직원과 1000여명의 재학생이 함께 창의적인 사고로 글러벌시대를 선도하는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