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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주 회사채 발행시장 ‘썰렁’

전주比 발행건수 31건, 금액 2조6566억원 급감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3.30 16: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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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분기 내내 활황을 겪었던 회사채 발행 시장이 4월 첫째 주는 쉬어가는 모습이다. 30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에 따르면 다음달 2~6일까지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3건, 37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번 주 총 34건, 3조266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31건, 금액은 2조6566억원 급감한 것으로 주간단위 발행규모로서는 지난해 7월 둘째 주 3540억원 이후 최저치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500억원, 차환자금 3200억원이 집행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다음 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일반무보증사채 3건 발행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숨가쁘게 달려왔던 1분기를 마무리하고 잠시 쉬어가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