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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혁신적 컨셉트카 2종 선보여

7일 디트로이트 모터쇼

김정환 사외기자 기자  2007.01.08 04: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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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드의 혁신적 미래가 제시됐다.

포드는 7일(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0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포드 인터셉터(Interceptor)’와 ‘링컨 MKR’ 등 미래형 컨셉트카 2종을 선보였다.

포드 인터셉터는 1960년대 머슬카의 유산(遺産)에 모던하고, 파워풀한 운동성을 결합해 탄생한 4도어의 베스트 아메리칸 머슬카.

‘2005 그랜드 앰 챔피언십’을 차지한 ‘머스탱 FR500C’의 ‘포드 레이싱 5.0L 캐머(Cammer)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E85에탄올 연료로 운행되는 친환경 엔진이면서도 400마력에 달하는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전 좌석에 포드 특허의 독특한 4포인트 벨트&서스펜더를 적용했다. 여기에 에어백처럼 팽창하는 기능을 지닌 ‘인플랫터블 시트 벨트(Inflatable seat belt)’가 뒷좌석에 장착돼 충돌 시 승객 안전이 더욱 보장된다.

   
포드 인터셉터

링컨 MKR은 링컨 브랜드의 새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는 우아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차다.

1941년 링컨 컨티넨탈 카브리올레에서 영감을 받은 링컨 특유의 곡선과 더블 윙 그릴이 특징이며, 연료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3.5L V6의 파워풀한 트윈포스 엔진을 장착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링컨이 채택한 THX II 카오디오 시스템을 장착, 영화관 수준의 사운드를 자랑한다.

   
링컨 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