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11 국회의원 총선 여수갑 박종수 후보(무소속)가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박종수 후보는 “4.11 총선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후보를 걸러내는 중요한 선거”라며 “많은 시민들이 여수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당위성에 공감하고 계신다”고 출정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어깨띠를 두른 채 재래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박 후보는 “나는 여천군 화정면 적금도에서 태어나 서민들의 애환을 잘 알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여수에 인물이 없다고 하는데, 박종수는 팍팍한 살림살이에 여수상고에 진학했지만 꿈을 잃지 않고 서강대에 합격하고 외교관으로 공직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여수상고 출신 첫 외교관이다.
그는 “총선에 당선되면 국회 상임위 배정 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이하 외통위)에 들어가 여수엑스포 사후관리를 위해 여수국제화재단을 설립하겠다”며 “지역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가칭 ‘여수해양과학기술대학’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종수 후보는 구 여천군 화정면 적금도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을 딛고 여수상고와 서강대 정외과를 졸업, 외교관 생활을 마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