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토요타의 글로벌 생산실적이 1월에 이어 2월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올해 958만대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는(토요타)는 토요타, 다이하츠 공업(다이하츠) 및 히노자동차(히노)를 포함한 토요타자동차그룹의 2012년 2월 글로벌 생산 및 일본 국내 판매·수출 실적을 지난 29일 발표했다.
토요타 트루 프레스티지 세단 뉴 캠리. |
또한 일본 국내판매의 경우 토요타자동차는 전년동월대비 40.2%가 증가한 16만6151대를 시작으로 그룹 전체적으로 23만3502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35.5% 증가를 기록했다. 이 또한 지난 1월 18만6959대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공격적인 신차출시와 판매호조에 힘입어 글로벌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글로벌 생산거점에서 증산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국내에서 뉴 캠리의 경우, 자동차 시장의 치열한 각축전 속에서 연초 예상목표인 월 500대를 600대로 상향했다"며 "이번달 상향한 예상목표량인 600대 이상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 전해, 올해 목표치 달성에 밝은 전망을 강조했다.
한편 토요타는 지난 2월 올해 토요타자동차 그룹 전체의 글로벌 판매계획을 958만대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