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PC그룹이 30일 베트남 호치민에 파리바게트 베트남 1호점인 까오탕점을 오픈했다.
‘호치민시 다운타운 1번지’라 불리는 호치민 최대 상권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까오탕점은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 개발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로컬 베이커리와 경쟁해나갈 방침이다.
베트남 호치민에 오픈한 파리바게뜨 베트남 1호점 까오탕점. |
베트남 파리바게뜨 강성일 법인장은 “베트남 1호점인 까오탕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가에 오픈했다”며 “고급화된 전략으로 현지화에 노력해 베트남 No.1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까오탕점을 시작으로 올해 베트남에 4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싱가포르에 1호점을 오픈, 동남아 베이커리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