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DB산업은행은 29일 대치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신설된 대치지점은 대치역을 중심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점포로 고급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강남권 VIP고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남 대치동 일대는 인근 부유층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중 금융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금융의 격전장’으로 영업개시 한달만에 1500억원 예수금 유치를 달성했다.
대치지점은 올해 ‘2012 대치, Pioneer 1030’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개인대출 1000억원, 개인예수금 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은금융 강만수 회장은 “1개월동안 1500억 수신고는 한국 금융사를 새로 쓸만한 사건이며, 이를 달성한 대치지점은 기적의 지점, 미라클 브랜치(Miracle Branch)이다”고 말하며 “금융은, 첫째 상품을 잘 만들어야 하고 둘째 잘 만든 상품을 서비스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