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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證 “은행업, 계단식 실적개선 단계 기대”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3.30 0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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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은행업이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하이닉스 매각이익 및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연결 재무제표 작성에 따른 1회성 요인을 제거하더라도 4분기 실적 발표 후 추정치를 상회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KTB투자증권 제공.

KTB투자증권 홍헌표 애널리스트는 30일 “자산건전성관련 지표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는 구간으로 진입 중”이라고 말했다. 2분기 상시신용평가에 따른 충당 부담 요인이 해소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건전성 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경기지표 개선 등 매크로 변수가 우호적으로 나타난다면 벨류에이션 상황에 대한 부담도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