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플래닛이 T아카데미가 29일 설립 2주년을 맞았다.
SK플래닛에 따르면, T아카데미는 전문 모바일 교육 환경이 열악한 시기에 설립돼 그동안 스마트폰 시대에 전문 개발자를 육성하고,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및 중소 IT 개발사의 업무 역량 향상 지원 등 다양한 모바일 인력 육성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지난 2년간 T아카데미를 거쳐간 누적 수료생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가정 주부, 1인 창조기업 희망자, 현직 모바일 IT산업 종사자를 포함해 1만5478명에 달한다.
◆우수한 교육 인프라 통해 전문인력 육성
T아카데미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정부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SK플래닛의 T아카데미가 설립 2주년을 맞아 동반성장의 모바일 생태계를 이끄는 대표 모델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
먼저 ‘희망 앱 아카데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 능력 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창업 및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T아카데미는 지방 소재 기관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지방까지 확대 실시함으로써, 모바일 IT 산업이 전국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T아카데미는 지난해 10월부터 교육과정의 교재를 주요 대학 관련 학과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대학 관련학부는 물론, 해외 대학에서도 T아카데미의 교재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T아카데미는 올해 프로젝트가 연계된 심화 과정을 확대하고 글로벌 앱 개발 지원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플래닛 김영철 OC추진센터장은 “앞으로도 T아카데미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인력을 육성해 모바일 생태계를 주도하는 국내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개인 개발자는 물론, 중소 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공스토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T아카데미 2주년을 기념해 서울대연구동에 위치한 T아카데미에서 수료생 및 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의 성과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