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월간 리크루트와 함께 구직자 3918명을 대상으로 ‘입사 선호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5.8%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높은 연봉때문에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조사됐다. |
선택한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포스코건설은 ‘높은 연봉’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한국전력공사는 ‘정년보장 등 안정성’을, 대한항공, 신세계는 ‘대외적 평판 및 인지도 등 기업 이미지’를, 씨제이제일제당은 ‘자기계발기회 등 우수한 복리후생’을, 기아자동차는 ‘높은 연봉’과 ‘기업의 비전 및 성장 가능성’을 꼽아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9%가 현재 대기업 입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대기업 입사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학벌’이 22.3%로 1위에 꼽혔다. 이어 ‘우수한 어학능력’ 19.5%, ‘성실함과 열정’ 14.1%, ‘인턴 등 직무경험’ 13%,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 9.2%, ‘다양한 인맥’ 6%, ‘전공 및 학점’ 5.5%, ‘각종 사회활동 경험’ 4.5%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