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격적인 봄의 시작과 함께 다음 달 전국적으로 2만1762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전국 42곳의 사업장에서 총 3만3567가구 중 2만1762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달(1만8410가구)보다 3352가구 늘어난 수치다. 반면, 전년동월(2만6659가구) 대비 4897가구 감소했다.
본격적인 봄 성수기를 맞아 4월 한 달간 2만176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특히, 서울은 총 분양 물량(3785가구) 중 재건축·재개발·뉴타운(3435가구) 물량이 91%를 차지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서울의 경우 전체 3785가구 중 재건축·재개발·뉴타운(3435가구) 물량이 91%의 비중을 차지해 주목된다.
부동산1번지 김충범 연구원은 “총선 시기와 맞물리면서 건설업체들이 이에 따른 변수를 고려해 분양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