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가리키는 일명 브릭스 그룹이 2015년까지 역내 무역을 5000억달러 규모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브릭스 국가들은 또한 국제통화기구(IMF)를 견제할 '브릭스 개발은행'을 설립하는 등 국제 경제 위상을 대폭 강화하는 안도 구상 중이다.
2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브릭스 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2015년내 역내 교역 확대 구상이 공표됐다.
로이터통신은 브릭스 개발은행 문제를 보도했고, AFP통신은 브릭스 무역장관들이 정상회담에 앞서 회동한 자리에서 역내 교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세계 경제의 불안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