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U+(032640)는 U+Box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API를 개방한다.
LGU+에 따르면, 오픈 API란 사용자인터페이스(UI)나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기술이다. 국내에서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의 API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외부 개발자 및 개발사는 U+Box의 클라우드 기능을 조합한 서비스는 물론 국내외의 외부 사이트와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능들을 개발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개발사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특성상 고객의 콘텐츠 저장공간 제공을 위한 스토리지 구축 비용과 운영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오픈 API는 U+Box 홈페이지 내의 ‘오픈 API’ 메뉴에서 이용신청이 가능하다.
LGU+ 클라우드사업팀 김주영 팀장은 “이번 API 오픈을 계기로 U+Box의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한 개발자들의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