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슈프리마가 인도 주민등록사업에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한다.
슈프리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초 인도 지문등록(NPR) 사업에 220만달러 규모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한데 이어 250만달러 규모의 사업을 추가 수주하고 상반기까지 제품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사업이 시작된 첫 해부터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동안의 수주 규모는 약 500만달러에 육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인도 정부는 2014년까지 60%의 국민에게 신분증을 발급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문등록을 위한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슈프리마는 기대하고 있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최근 프로젝트 단위의 대규모 공공사업이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국 중심으로 발주되고 있다”며 “공공사업의 경우 납기의 적시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생산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