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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소상공인 4억5천 규모 신용보증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3.28 17: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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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남구청(청장 최영호)가 28일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임형진)과 3000만원의 출연금 지원 협약을 체결, 4억 5000만원 규모의 영세 소상공인들의 신용을 보증한다.

이에 따라 은행 문턱이 높아 소액대출을 받지 못했던 영세 소상공인들이 기업 당 2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100% 보증 및 년 1.0%의 고정요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 기업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서 사업장이 광주시 남구지역에 위치한 기업이다.

남구는 장래가 유망한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해 유동성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신용보증을 통해 자립의지가 높은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출연금 지원을 통해 영세 기업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