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1년말 현재 상호금융조합의 총자산은 329.4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18.9조원 증가(6.1%↑)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상호금융조합 관련 최근 지표를 이 같이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상호금융조합 총자산 증가율은 2009년 11.8%에서 2010년에는 10.4%가 됐으며 다시 2011년에는 6.1%를 길록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신협 총자산 증가율은 28.6% →20.4%→3.8% 흐름을 보였다.
아울러 수신증가세 둔화, 과도한 외형성장 억제 지도 등으로 자산성장세가 크게 둔화되는 흐름이 보였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상호금융조합 수신 증가율은 2009년에 15.8%에서 2010년 11.6%, 2011년 6.1%를 기록했다. 동 기간 신협 수신 증가율은 31.3%→20.4%→3.5%의 흐름을 보였다.
농협이 257.6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15.8조원(6.5%↑) 증가하였으며, 신협 및 수협 역시 각각 1.8조원(3.8%↑), 1.2조원(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아울러 부실조합에 대한 합병 및 소규모 직장신협의 자체해산 등으로 2011년 중 9개 조합이 감소했다(0.4%↓)고 밝혔다(2011년말 현재 234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