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완도해양경찰서 윤성현 서장은 2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감형 대민치안 서비스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해상치안의 확보, 해상교통 안전관리, 바다환경 보존 등 해양의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서장은 “생계침해 범죄 예방활동 및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형사활동을 강화,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의 수호자인 해양경찰에 대해 국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윤성현 서장은 강원도 원주출신으로 한양대 법학과 및 동 법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95년 행정고시(3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2003년 해양경찰청 경정으로 경찰에 투신했다.
그는 온화한 성품과 법무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해양경찰 업무전반에 대한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