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갑 박종수 후보가 개소식때 지인들을 맞이하며 밝게 웃는 모습. 사진은 박종수 캠프 제공. |
숫자 '7'은 서양에서 행운의 수로 불리며 가장 선호되는 번호이며, 서양의 음계 또한 '도레미파솔라시'의 7음계이다.
또한 일곱빛깔 무지개를 뜻할 뿐만 아니라 '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도 7일이다. 이 때문에 박종수 캠프는 '기호 7번'이 의미심장한 길조로 여기고 있다.
박종수 후보는 "미국의 보잉사는 747로 시작해서 '7'로 끝난다. 아마도 침체된 여수를 깨우는 '여수의 종'이 돼서 무능정치인을 심판하라는 계시인 것 같다. 당선되면 하루, 일주일, 365일 '금귀월래'해 여수발전에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금귀월래(金歸月來)'란, 금요일에 고향 여수에서 지역구 활동을 한 뒤 월요일 서울로 돌아간다는 뜻의 사자성어이다.
박종수 후보는 여수 화정면 적금도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을 딛고 여수상고와 서강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외교관 생활을 마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