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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 창출한 중소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고용증가율 10%이상 서울시내 중소기업 2년 지원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3.27 18: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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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가 중소기업의 고용확대와 기업의 일자리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마련하고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 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을 활발히 하는 민간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전반에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300명 미만인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고용증가인원이 5명 이상이 기업을 중심으로 고용환경 등을 심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한다.

또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금리 추가 인하, 융자지원 한도확대 등 혜택을 제공해 업체당 5억원 이내 규모로 대출금리 추가인하, 융자지원 한도 확대 등 우대조건을 적용한다.

서울시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신청시 우선 선정 혜택과 인턴사원 선발인원 추가지원 및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지원기간도 4개월에서 5개월로 연장해준다.

한편, 서울시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 기업홍보관 개설, 해외마케팅 및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고객만족 교육 및 사이버 학습강의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