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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블로그 소통…시민기자단 확대

지난해 16명서 50명으로 ‘유용한 생활정보 전달 기대’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3.27 17: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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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식블로그 ‘빛이 드는 창 이야기가 흐른다’ 화면

[프라임경제]광주시(시장 강운태)가 공식블로그 ‘빛이 드는 창 이야기가 흐른다’ (www.saygj.com)의 시민기자단을 오는 4월13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최근 소셜네크워크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시민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16명보다 34명이 확대됐다.

블로그 기자단은 유용한 생활정보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인터뷰․기고활동 △문화․축제행사 현장 취재활동 △주요 정책 및 시정소식 홍보활동 △유익한 생활정보 발굴활동 등을 하게 된다.

기자단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취재내용을 시 블로그와 개인블로그, SNS 등에 포스팅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면서 광주시가 주최하는 간담회, 워크숍 등 오프라인 행사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광주지역 거주자로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사용하면서 월2회 이상 사진이나 동영상 컨텐츠로 현장 취재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블로그 시민기자단의 취재지원을 위해 위촉장과 기자증을 발급해 주고, 매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블로그․SNS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ysh0709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대변인실(062-613-216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김선경 뉴미디어담당은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감 있는 시정소식과 생생한 현장중심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UCC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시민참여를 확대해 소통행정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공식블로그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블로그산업협회 등에서 주최하는 블로그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