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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새로운 세상으로의 '안내'

사회 저소득층 위한 '무료 개안수술' 400안(眼) 돌파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3.27 16: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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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1위 전자지도 및 위치기반서비스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 (대표 유영수)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러브메터(Lovemeter) 캠페인을 통해 시행된 무료 개안수술 횟수가 400안(眼)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러브메터(Lovemeter) 캠페인은 현대엠엔소프트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무료 개안수술 지원 캠페인이다. 이는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부터 각막이식까지 각종 안과질환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수술비 부족으로 치료를 미루다가 생계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저소득층의 가장들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 엠엠소프트에서 진행하는 '러브메터' 캠페인 csr페이지.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이 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것처럼 개안수술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눈을 밝게 하여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 캠페인을 기획 시행하고 있으며, 내비게이션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장기적이고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회공헌 활동은 현대엠엔소프트 고객의 참여로 진행된다.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 '지니' 고객이 최신 버전의 지도를 업데이트를 하거나, 변경 혹은 수정된 신규 도로정보를 현대엠엔소프트에 제보하면 고객들이 참여한 횟수만큼 사랑의 온도계 '러브메터(Lovemeter)'의 온도가 높아진다.

엠엔소프트에서는 높아진 온도만큼 기금을 마련해 2개월에 한 번씩 한국실명재단에 전달한다. 2008년 9월부터 시작한 러브메터 캠페인은 2012년 1월까지 총 2억417만9760원의 후원금이 적립됐으며, 403안(眼)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Lovemeter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임직원들도 급여에서 일부를 모아 함께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Lovemeter 구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