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RVR '유로·호주' 미국까지…안전성 '인정'

충돌평가 3관왕 달성, 차체 안전성 및 7 에어백 시스템 등

[프라임경제] 지난 16일 국내에 출시한 미쓰비시자동차 공식 수입원 CXC(회장 조현호)는 미쓰비시 'RVR'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2012 톱세이프티픽(Top Safety Pick)' 모델에 선정돼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톱 세이프티 픽 모델은 정면, 측면, 후면 충돌과 루프 강도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은 차량에 한해 선정하며, IIHS의 충돌테스트는 고속에서 오프셋을 이용한 정·측면 충돌 테스트와 후면 충돌시 시트와 헤드레스트의 안전성을 평가한다.

미쓰비시 RVR은 유로 NCAP, 호주 ANCAP에 이어 미국 IIHS에서도 톱 세이프티 픽 모델로 선정되며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RVR은 2011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와 호주 ANCAP(Australas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도 최고평가인 5스타를 획득하는 등 세계에서 최고의 안전평가를 받고 있다.

미쓰비시 관계자는 "미쓰비시 랜서 역시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 IIHS 톱세이프티픽에 선정돼 최고 안전성을 확보한 차량으로 인정 받은바 있다"며 "RVR은 차체를 최적화시켜 안전성을 강화시켰으며, 강성 높은 고장력 강판을 다수 채택하면서 경량화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미쓰비시 RVR의 7-에어백 시스템은 모든 좌석 탑승자의 안전도를 높였다. 앞좌석은 프론트 에어백이 공통적으로 적용돼 있고 운전석은 무릎 에어백이 탑재돼 정면 충돌시 운전자를 보호한다. 또한 실내 측면을 따라 전개되는 커튼 에어백은 앞, 뒤 모든 좌석의 탑승객의 안전성을 추구한다. 덧붙여 수퍼와이드 HID헤드램프, ASC, HSA 등 뛰어난 예방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RVR은 젊고 세련된 소비자들에게 어울리는 이상적인 차체 크기에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액티브 스마트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효율성이 뛰어난 2.0리터 신형 MIVEC 엔진을 탑재해 2WD는 공인연비 12.8km/L, 4WD는 12.4km/L의 고연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스타트 시동 버튼, EPS, LED조명 글라스 루프 등 스마트한 장비를 탑재해 가격은 VAT 포함 3190만원(2WD), 3490만원(4W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