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중심당은 27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4·11 총선에 본격 나섰다. |
[프라임경제] ‘노인과 젊은 엄마를 위한 정당’ 대국민중심당이 27일 중앙당 강당에서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대국민중심당은 구천서 당대표를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부위원장에 윤영도 최고의원을, 수도권선대본부장에 한관희 사무총장, 지방선대본부장에 이창우 전 새희망노인권익연대 사무총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노인문제특별위원회 등 10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와 관련 구 선대위원장은 “노인과 젊은 엄마를 위한 분명한 정책실현으로,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위기를 헤쳐 나갈 국가적 소임을 다하자”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대국민중심당은 이번 선거에 참여한 20개 정당 중, 특회돤 정책으로 비례대표 후보 7명을 등록시키고 노인과 젊은 엄마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앞서 구 선대위원장은 ‘대국민중심당’이라는 당명에 대해 “당원들의 중의를 모아 지어진 이름”이라면서 당의 엠블렘을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이 중심에 있고 국민의 뜻이 하나로 모여 그 통합된 힘이 파문처럼 번져, 평화로운 세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대(大)자는 편협한 패거리정치가 아니라 크게 널리 포용하겠다는 당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