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LTE요금제를 대폭 개편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27일 고객들이 빠른 LTE속도를 실생활에서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LTE 62 요금제 이상 고객에게 매월 2만원/총 1000억원 규모의 최신인기 콘텐츠를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국내 3대 메이저 게임사와 제휴를 통해, 대작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을 SK텔레콤 제휴상품으로 우선 출시한다.
이와 함께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확대(3GB에서 5GB, LTE62기준)하고 △데이터 초과요금 상한제를 도입해, 더욱 풍부해지는 콘텐츠를 고객들이 부담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LTE 요금체계를 대폭 개편한다.
먼저, SK텔레콤은 LTE 62 요금제 이상 고객에게 ‘T freemium(프리미엄)’ 혜택을 올해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콘텐츠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영화, 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매월 2만 포인트(2만원 상당)를 부여 받아 ‘T 프리미엄’에서 VOD(프리미엄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27일 SK T타워에서 진행된 LTE 서비스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주)네오위즈인터넷 김영찬 이사,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 (주)넥슨모바일 임종균 사장, (주)NHN 채유라 스마트폰게임그룹장. |
또, LTE 데이터 한도 초과 요금 상한제를 신설한다. LTE 데이터 한도 초과 요금 상한제는 각 요금제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용량을 초과해서 이용하는 경우 기존 적용 종량요율에 비해 60% 할인된 저렴한 종량요율이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 적용된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고의 완벽한 네트워크 품질을 토대로, 생활에서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 밝히고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 중심의 LTE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LTE 모바일 생태계가 선순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