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칼텍스 노동조합이 전남 여수지역 맞춤형 학습교실에 참가하는 중학생들에게 7년 연속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GS칼텍스 노동조합은 올해 방과 후 맞춤형 학습교실에서 공부하는 여수문수중, 충덕중, 진성여중 학생 130여명에게 4000만원 상당의 석식급식비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27일 시교육청과 맺었다.
이번 급식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및 환경적 어려움으로 학습 결손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저녁 끼니 걱정없이 맞춤형 학습교실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 김국진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 활동비를 십시일반 모아 의미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동참해 준 회사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비록 풍족하지 않은 지원금이지만 여수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소중한 밀알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