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012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중 각국 주요 정상들의 의전차량으로 제공한 '에쿠스'를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특별 판매한다.
이번 특별판매를 통해 판매되는 차량은 에쿠스 5.0 리무진(1억4948만원)과 3.8 럭셔리 모델(6741만원) 등 총 105대로 사전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현대차 판매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2012 핵안보 정상회의' 의전차량 '에쿠스' 105대를 특별 예약판매한다. |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차량 내부의 아날로그 시계, 지급품으로 제공되는 실내 슬리퍼, 키홀더 세트 등에도 엠블램을 부착하는 한편 의전차량에만 특별기념품으로 지급되는 고급 골프백 세트에도 엠블램을 적용해 한정판으로서의 가치와 자부심을 더욱 높였다.
현대차는 내달 초 이번 특별판매를 통해 당첨 고객을 확정 지은 뒤 중순 경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금번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에쿠스를 비롯 모하비, 스타렉스 등 총 260여대의 행사 의전차량을 제공했다"며 "각국 주요 정상들이 에쿠스 리무진을 이용함에 따라 현대·기아차 브랜드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됐던 에쿠스 60여대를 일반 고객들에게 사전예약판매한 결과 결과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1000명이상 몰려 하루 만에 마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