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055550)이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와 보호를 위해 소비자 중심의 고객만족도(CSI) 관리지표인 ‘소비자 보호지수’를 은행권 최초로 신설했다”고 공개했다.
2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소비자 보호지수’란 고객 중심적 사고를 확립하기 위해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판매 직원이 얼마나 상품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는지, 소비자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했는지, 은행의 입장이 아닌 고객 입장에서 적합한 상품을 안내했는지 등을 평가하는 지수로 상담과 판매, 관리 전반에 걸쳐 상품의 완전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소비자 보호지수는 고객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어 영업점 서비스를 평가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동행은 개인 및 기업 전 영업점에 걸쳐 소비자 보호지수 지표를 적용하고, 매주 고객 응답 결과를 게시하여 모든 직원들이 소비자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의 실천과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고객만족센터’를 ‘소비자보호센터’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소비자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소비자보호 위원회’를 신설하여 소비자 중심의 제도를 수립하는 등 자체적인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