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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코리아, 수입차 중 실질 성장률 1위

전년 대비 성장률 123%

김정환 사외기자 기자  2007.01.06 0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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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폭스바겐 코리아(사장 박동훈)가 수입차 시장의 다크호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06년 누적 등록대수 3649대로 전체 22개 수입차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한 폭스바겐은 전년 대비 성장률 123%를 기록, 실질 성장률에서 당당 1위(2005년 7월29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인피니티 제외 시)에 등극했다.

이는 폭스바겐 코리아가 2005년 1월 츨범 이후 불과 2년 만에 이룩한 놀라운 성과다. 특히 지난 2005년 총 1635대를 판매, 2004년 총 929대(당시 수입사 고진모터임포트) 대비 76% 성장한 이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효자 차종’은 고급 중형세단 ‘파사트(사진)’. 지난 2005년 10월에 국내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 차는 지난해 750대가 팔려 전체 수입차 모델 중 베스트셀링카 10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최고급 대형세단 페이톤,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디젤 라인업을 자랑하는 TDI 모델 등도 폭스바겐 성장의 일등공신이다.

박사장은 “올해도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나가 연말까지 모두 45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이오스와 파사트 V6 4모션 등 새 모델을 선보여 드림카를 꿈꾸는 모든 고객층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