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001500·대표 제갈걸)은 오는 28일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개 종목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HMC투자증권 ELS 586호'는 삼성전자와 호남석유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 개월)이상인 때 연 19%로 수익을 확정 상환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더라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45%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때 57%(연 19%)의 수익을 지급하나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45% 밑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손실을 입을 수 있다.
'ELS 587호'는 POSCO와 GS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며, 매 평가 시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 개월)이상인 경우 연 16%로 수익이 확정돼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발행 후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0% 미만(장중포함)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48%(연 16%)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588호'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발행일인 30일 KOSPI200지수를 기준으로 투자기간 1년 후 평가 때 KOSPI200지수가 장중가 포함해 기준지수의 100~120% 사이에서 움직였을 때 2~10.40%의 수익을 지급하고 기준지수의 12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있는 경우 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일 1년 후 평가 시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에도 원금+2%는 보장된다.
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586~587호는 고위험, 588호는 저위험으로 분류되며, 모집금액은 586호 220억원, 587호 220억원, 588호 220억원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HMC투자증권 지점 및 홈페이지(www.hmcib.com)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문의는 이 증권사 금융센터(1588-66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