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정부출연(연)
자체감사 우수기관상과 공직기강 및 부패방지 우수사례상(손민호 검사역/사진) 등 2개 분야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과학기술부에서 정부출연(연)의 감사체제 정비 및 감사 역할
제고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선정되었다.
ETRI는 지난 3년 동안 ‘출입업체 담합금지 및 금품제공 금지를 위한 서약서
징구’ 등 34건의 제도를 개선하는 등 8억 5천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직원의 직무윤리 및
연구윤리 의식 제고를 위해 24차례 자체 윤리교육을 실시하여 직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였고, 또한 출연(연) 최초로
『연구윤리강령』과『연구진실성위원회 구성 및 운영지침』을 제정하여 청렴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ETRI 김영완 감사는 “연구원의 윤리경영에 대한 직원의 이해 제고와 첨단기술 유출 예방 등 연구윤리 기반을
구축하고 청렴의식에 대한 분위기를 확산하여 투명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ETRI는 지난 2006년 11월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국내에서 수행한 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범부처적 차원에서『‘03 ~’0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한 결과, ‘내 손안의 TV,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시스템’을 비롯한 ETRI 기술 19건이
선정되어 국내외 최고 IT R&D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