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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최초 청년인턴 채용 시작

특성화 고졸 5명 ‘정규직을 건 청년인턴’ 선발

이혜연 기자 기자  2012.03.26 16: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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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예금보험공사는 공사 출범이래 최초로 정규직 전환 조건을 걸고 청년인턴을 채용하기로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6일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5명을 선정해 정규직 전환 조건을 걸고 청년인턴을 채용하기로 밝혔다.

청년인턴 채용인원은 내년초 졸업 예정자인 상업정보계열 4명 및 공업(IT)계열 1명이며, 오는 4월 13일까지 원서접수기간을 가진다.

최종합격자는 지원자의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거쳐 확정되며 오는 7월말 예금보험공사에 입사할 예정이다. 채용관련내용은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에 자세히 공고돼 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고졸 청년인턴들이 입사한 후 방송통신대학교 진학 시 학비지원, 금융연수원 등 금융관련 전문기관 위탁 연수 등을 통해 일과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예금보험공사는 4년 이상 근무할 경우 일반적인 대졸 공채직원과 동일한 직위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향후 신입직원, 청년인턴, 대학생인턴 채용 등을 통해 청년고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우수 고졸자 지방인재 채용 등 사회형평적 채용과 열린고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