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기병 전남도의원(나주1)은 26일 전남 민주통합당이 정책 공약으로 발표한 ‘전남지역 5대 핵심공약’ 중 '호남고속철 조기 준공안'과 관련 KTX 나주 경유를 폐지한 것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서부권으로만 치우친 무안공한 경유는 결코 전체 전남발전을 가져올 수 없다"면서 "민주통합당이 전남도청 이전과 같이 또다시 도민과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를 추진한다면 도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겨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남 민주통합당의 KTX 나주 경유 폐지 발표에 참여한 배기운 나주․화순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나주시민과 전남도민들에게 크게 실망을 안겨 준 행위에 대해 책임을 통감 할 것"을 촉구하면서 "KTX 나주 경유는 나주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남도민의 뜻으로 생각하고 끝까지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