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근로복지공단은 숭실대학교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26일 ‘산재보험 제도와 공개 SW 기반의 해외진출 및 개도국 지원, IT 교육기술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험 운영의 노하우와 숭실대의 교육인프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IT 정보기술이 융화된 사업이다. 이에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의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근로복지공단은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재·고용보험 초청 연수와 산재보험 전문가 양성과정, 산재보험 현지 컨설팅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산재보험 포럼인 AWCF를 설립·운영하여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지식공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신영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이 안정적인 산재보험 제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