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105560)은 26일 신용보증기금과 '포괄여신한도 (Credit Line)보증제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1개의 신용보증서로 여러개의 운전자금 대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포괄신용보증부대출'을 판매한다.
이번 협약으로 1개의 신용보증서로 여러 건의 운전자금 대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기대된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식. 좌측이 KB국민은행 심재오 부행장, 우측이 신용보증기금 권영택 상임이사. |
운전자금대출은 개별거래대출과 한도거래대출이 모두 가능하지만, 전자상거래를 통한 B2B대출, 외화대출은 제외된다.
기존의 보증부대출을 이용하는 거래기업은 추가대출을 받을 때마다 보증기금을 방문하여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포괄근보증제도의 도입으로 기업들은 원하는 일반운전자금대출·기업종합통장자동대출·할인어음 등 다양한 운전자금 대출을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포괄보증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이번 포괄보증제도는 우리나라의 보증제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제도로 다른 보증기관들로 확대하여 고객들이 보다 낳은 대출 서비스를 제공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