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관광공사는 26일 관광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관광업체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4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턴십 참가자 선발인원은 총 48명이며 중국·일본·UAE·호주·미국·러시아에 있는 호텔, 여행사 등에서 6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의 주요 업무는 호텔 프론트 데스크, 레스토랑 접객, 여행상품 상담 및 예약, 의료관광병원 코디네이터 업무 등이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업체의 인턴 실습비 이외에도 정부에서 매월 최저생계비 기준에 준하는 체재비 보조금을 지급받는다.
참가자 신청은 정부 인턴십 통합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관광공사 관광아카데미(02-729-9655)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올해 총 100명의 파견을 목표로 오는 3월, 5월, 7월 등 총 3차례에 걸쳐 인턴십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오는 28일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 MICE산업 발전방향과 미래 MICE 인력 창출을 위해 ‘2012 인천 MICE 활성화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2 한국컨벤션의 해’를 맞이해 지역 MICE 업계 간 네트워크 구축과 MICE 산업 정책 대안 발굴을 위해 마련된다. 서울·인천·경기·부산·대구·대전·창원·광주·제주를 포함한 총 9개 컨벤션센터 소재 지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에는 인천광역시의 MICE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제언을 도출하기 위한 ‘인천 MICE 발전방향 정책포럼’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지역MICE 인력창출을 위해 ‘인천 MICE 잡페어&멘토링’ 행사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