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꾼’ 현대로지스틱스, 글로벌 물류사 도전

[프라임경제]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인 현대로지엠이 ‘현대로지스틱스㈜’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다.

현대로지스틱스㈜ 한글 CI.

회사명과 사업내용을 일치시킨 이번 사명변경은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현대그룹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이다.

현대로지스틱스는 “홍콩, 독일, 미국 등 국제물류시장 진출을 강화하는 등 사업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글로벌 물류 시장 환경에 부응하고 미래 비전에 적합한 사명을 모색해왔다”고 밝혔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그동안 국내외에서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단, 브랜드명인 ‘현대택배’는 택배사업 브랜드로 계속 사용할 방침이다.

현대로지스틱스 노영돈 대표는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사업기반을 강화하여 세계시장에서 ‘현대로지스틱스’를 최고의 물류브랜드로 성장 시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