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가 스마트폰에서 통신요금의 상세내역을 확인하고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청구서’를 선보였다.
‘스마트 청구서’는 스마트폰에서 이번 달 사용요금은 물론 항목별 상세이용내역 및 지난 4개월분의 요금의 변화 등을 확인하고 직접 요금납부를 할 수 있으며, 청구서 장기 보관도 가능해 매월 청구금액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청구서 신청고객은 매달 중순경 청구서 도착을 알리는 자동알림창이 스마트폰 상단에 뜨기 때문에 청구서 분실과 납부요금 미인지 우려 없이 편리하게 통신요금을 관리 할 수 있다.
‘스마트 청구서’는 SK텔레콤 고객 중 안드로이드 OS(2.1이상)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T 스토어·플레이(Play) 스토어 등에서 ‘스마트 청구서’라고 검색란에 치고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아이폰 OS(iOS 4.3이상)가 탑재된 스마트폰의 경우, 4월 초부터 애플 앱(App)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이미 SK텔레콤 스마트 청구서 앱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해당 앱을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사용할 수 있다.
요금 납부는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를 설치한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 SK텔레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만이 ‘스마트 청구서’를 신청해 사용할 수 있지만, 향후 다른 이동통신사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경화 SK브로드밴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스마트 청구서 도입을 통한 요금청구서 발송 채널을 확대함으로서 ‘긍정적 고객 경험(CE)’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또한 우편 종이청구서를 대체해 종이 사용을 감소시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