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증권(003530)이 운용능력 극대화와 리테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크게 운용능력 제고와 리테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화증권은 기존 총괄인 캐피탈 마켓(Capital Market)에 트레이딩(Trading)센터를 편입해 글로벌 마켓(Global Market) 총괄로 개편했으며 산하에 글로벌 FICC 본부와 글로벌 에쿼티(Equity) 본부를 편제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분리돼 있던 채권과 트레이딩의 사내 운용 기능을 합해 시너지를 창출함은 물론 헤지펀드, AI(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 PI(자기자본직접투자·Principal Investment) 등 다양한 운용업무 연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리테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존 상품본부를 대표이사 직속 상품전략연구소로 개편하고 상품개발팀, Wrap운용팀, 신탁팀을 편제했다. 이로써 고객을 위한 상품개발역량 강화와 고객자산의 효율적인 운용기능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 4개 지역본부(전략지역본부·PB본부·서울지역본부·영남지역본부)를 6개 지역본부(강북지역본부·강남지역본부·경인지역본부·전략지역본부·영남지역본부·리더스라운지본부)로 확대 개편해 지역별 고객전략을 세분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화증권은 브랜드 전략 수립 및 육성을 위해 브랜드전략팀을 신설했으며 홍보팀을 CS팀과 함께 고객가치본부로 편제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에 맞춰 임원 인사도 단행됐다.
◆인사발령
△총괄
-IB총괄 오희열
△본부장
-강북지역본부 임찬익
-Global FICC본부 이용제
-리더스라운지본부 정영훈
-고객가치본부 홍승우
-상품전략연구소 이종우
-강남지역본부 강태국
-영업추진본부 황성철
-마케팅본부 박미경
△팀장
-AI팀 백병목
-인재개발팀 한석희
-경영혁신팀 강도현
-경영기획팀 신충섭
-채권전략팀 이종명
-마케팅팀 홍성민
-CS팀 전연하
-리테일정보팀 변동환
△지점장
-신갈지점 김회만
-금융프라자서초지점 박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