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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DS3, 2개 모델 첫 상륙 '기대만발'

프랑스 로또모빌 최고 자동차 선정…내달 19일 출시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3.26 1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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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앵'이 오는 4월19일 국내 첫 발을 내디딘다.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Creative Technology) 시트로앵(CITROËN )은 프랑스 자동차 전문 매거진 로또모빌 매거진(L’Automobile Magazine)이 뽑은 '2012 최고의 자동차(Les Meilleures Voitures)'에 선정됐다고 밝히며, 내달 19일 한국에 첫 출시를 전했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앵은 내달 19일 국내 시트로앵 DS3(사진) 출시를 시작으로 DS4 등 라인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로또모빌 매거진은 매년 세계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트로엥의 DS3와 C4, DS5가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로 뽑혔다. 로또모빌 매거진은 차량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1만5000개의 차량에 대한 세부 답변을 바탕으로 세 가지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며, 3개 모델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된 시트로엥은 내달 19일 한국 시장 공식 출시가 확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 출시예정인 시트로엥 DS3는 과감하고 볼륨감 있는 바디와 외관 곳곳에 드러나는 섬세한 디테일이 파리의 시크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한 민첩하고 다이나믹한 DS3는 운전자에게 최고의 코너링 퍼포먼스를 제공, 도로와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2011년에는 영국 BBC 톱기어에서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에 뽑히는 등 그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시트로앵 DS3 라인업중에 2개 모델 정도가 한국에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라며 "출시 예정일 상세한 제원과 가격 등이 공개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트로엥의 한국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시트로엥은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독창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라며 "특히 DS3는 시크한 라인과 감각적인 색감으로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