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장인가 제사장인가’, ‘국장인가 청국장인가’라는 말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다. 이 말들은 최근 잡코리아 TV 광고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직장인들의 공감댓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꼴불견 캐릭터들을 직급별로 나눠 총 7편의 에피소드로 제작해 방영 중이다.
‘밥만 먹으면 방전되는 그대는 대리인가 밧데리인가?’, ‘사사건건 감시하고 고자질하는 그대는 사원인가 감사원인가?’ 등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실제 겪었을 법한 짜증나는 상황을 재미있는 카피로 표현했다.
잡코리아 광고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직딩 개그의 종결’, ‘200% 공감 가는 상황을 보고 속이 뻥 뚫렸다’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해당 광고를 퍼 나르고 있다.
잡코리아 광고 인기는 공감댓글 달기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확인된다. 잡코리아 TV광고 론칭 이벤트 페이지에는 현재 3000여 건의 댓글이 올라와 광고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것.
해당 이벤트는 7편의 잡코리아 광고 에피소드 중 가장 공감하는 이야기에 투표하고 댓글을 다는 것으로 직장인들로부터 가장 큰 공감을 이끌어 낸 광고 에피소드는 ‘사장편’이다.
잡코리아는 TV광고를 통해 직장인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댓글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
다음으로 △일만 받으면 끌어안고 묵히는 그대는 국장인가 청국장인가? 420표 △밥만 먹으면 방전되는 그대는 대리인가 밧데리인가? 404표 △책임질 일에는 나몰라라 하는 그대는 이사인가 남이사인가? 359표 △신입 때 두 달 연속 밤새웠다는 그대는 과장인가 극과장인가? 320표 △사사건건 감시하고 고자질하는 그대는 사원인가 감사원인가? 312표 △침 튀기며 설교만 하는 그대는 차장인가 세차장인가? 291표 순이다.
잡코리아 TV 광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잡코리아사업본부 최창호 본부장은 “직장인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위트있게 꼬집은 것이 비결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잡코리아는 구직자와 직장인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잡코리아 TV광고 댓글달기 이벤트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공감 댓글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16GB)와 LG 아이스크림 외장하드, 몽블랑 명함지갑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