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역 주민들의 여가․취미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벌교읍 태백산맥길 83번지 일원에 벌교복지센터를 신축하고 지난 23일 준공 및 개관행사를 가졌다.
벌교복지센터는 벌교읍 주거환경개선 사업 추진 일환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정비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국비 15억원을 비롯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상 3층, 연면적 882㎡ 규모로 신축됐다.
주요 시설로는 체력 단련실과 상담실, 정보화 휴게실, 그리고 주민의 욕구에 맞는 각종 여가․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용도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과 사무실 등을 갖췄다.
시설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순천노회 유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며,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박재천 관장이 관장직을 겸임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