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영암군 착한가격업소 신청.접수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3.26 10:33:3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2012년도 착한 가격업소 지정을 위한 신청을 4월10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를 배려해 동일품목을 타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거나 가격 동결 및 인하로 업소를 운영하면서 옥외가격.원산지표시 등 정부시책에 적극 호응하는 업소를 말한다.

신청은 내달 10일까지이며 본청 지역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본인 또는 읍.면장, 소비자단체 등의 추천으로 가능하다.

영암군은 지난 23일 개인서비스요금을 관장하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 등 4개 단체가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2012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한 지역평균가격 및 군자체 인센티브에 대한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될 경우 대출금리와 보증수수료 감면 등 금융․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며 컨설팅 우대 등 행정지원 외에도 분기별로 업소 당 3만원상당의 쓰레기봉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는 20개소 내외로 지정될 것”이라며 “지정기준 절차요건과 관리방안 등을 정함으로써 착한가격업소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