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이 최고 연 17.5%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6종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판매한다. 각 ELS 상품은 우리투자증권(005940), 호남석유(011170), KB금융그룹(105560), 현대차(005380), KT(030200), KT&G(033780),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대신ELS1896호’는 KB금융∙현대차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6·12개월), 75%이상(18·24개월), 70%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12.7%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38.1%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897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 지수가 만기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3.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12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때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1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898호’는 코스피200∙HSCEI 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1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33%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899호’는 KT∙KT&G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이면 연 9.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27.3%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900호’는 코스피200∙HSCEI 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이다. 매월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55% 이상이면 0.85%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장중가 포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만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최대 36회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각 상품의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30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236억원이고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