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 주관 민선5기 228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영호 남구청장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청장은 목표달성, 공약완료,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 중에서 주민소통, 목표달성, 웹소통 3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남구는 △공약이행 과정에서 이행평가의 민주적인 제도 기반 마련과 지역주민과의 소통 노력 △2011년 12월 말까지 진척시키고자 계획한 공약 목표를 달성한 공약의 높은 비율 △인터넷 홈페이지 등 웹 접근성, 정확성, 독립성, 적실성, 참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5대 부문 중 3개 분야 이상 SA 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가 전국적으로 2개에 불과하다는 점에 비춰봤을 때, 남구가 얻은 점수는 독보적이라는 평가다.
남구는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분야 전국 1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5개 전 부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약을 성실히 수행해 구민과 약속했던 바를 100% 달성하겠다”며 “이것 만이 우리 구민에게 구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유일한 길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시민사회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 20명 심사위원단을 구성, 목표달성분야(100점), 공약완료분야(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분야(100점), 공약일치도(100점)의 5개 평가항목에서 각 항목별 세부지표별 5점 척도로 평가했으며, 이를 총100점 만점으로 환산, 절대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