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 광주광역시 공천자들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4.11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강기정, 김동철, 이용섭, 장병완, 임내현, 박혜자 등 6명은 이날 오후 광주시당에서 “4월 11일은 MB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서민경제․단절된 남북관계․후퇴한 민주주의를 되찾는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통합당은 시민사회․노동․민주당 3세력이 통합을 이뤄내고, 이번 총선에서는 공천권을 국민께 드리는 모바일 국민경선, 야권연대,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통해 당당히 수권정당으로 발 돋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모바일 국민경선과정에서 씻지 못할 과오와 아픔을 남기고 말았다”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한다”고 말했다.
공천자들은 “민주통합당 후보들은 반드시 승리해 이명박 정권 4년을 심판하고 잃어버린 99%의 꿈과 희망을 되찾아 오겠다”면서 광주 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