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가 그룹경영 강화를 위해 6만여 임직원이 참여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25일 KT에 따르면, 이번 대토론회는 이석채 회장과 주요 그룹사 32명의 대표들이 함께 모여 그룹 내부간 시너지효과 강화 및 그룹경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일 올레경영 2기의 ‘그룹경영’을 선언한 이석채 회장의 첫 행보로 KT그룹을 글로벌 ICT 컨버전스 그룹으로 변화시키고 2015년 그룹매출 40조 달성을 위해 가상상품 유통, 컨버전스 및 서비스 혁신, 글로벌 진출 강화 등에 대해 임직원들과 목표를 공유하며 그룹사 역량 집중을 위해 마련됐다.
KT가 올레 경영 2기를 목표로 그룹 내부간 시너지 창출 강조한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
KT의 주요 사업분야별 지난 3년간의 운영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담당 임원들이 직접 발표하며 더욱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IT서비스 시장에서 BIT 프로젝트를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프로세스 변화 및 컨버전스 미디어 그룹으로의 도약이 필요함을 전 그룹사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이 회장은 “한사람의 꿈은 희망에 불과하지만 6만여 KT 임직원 모두가 같은 같은 꾼다면 그것은 현실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라는 목표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애플과 같이 세계를 주도하는 혁신그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