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T, 그룹경영 강화위한 대토론회 개최

이석채 회장 및 주요 그룹사 32명 대표모여 그룹 내부간 시너지효과 기대

유재준 기자 기자  2012.03.25 12:23:2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T(030200)가 그룹경영 강화를 위해 6만여 임직원이 참여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25일 KT에 따르면, 이번 대토론회는 이석채 회장과 주요 그룹사 32명의 대표들이 함께 모여 그룹 내부간 시너지효과 강화 및 그룹경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일 올레경영 2기의 ‘그룹경영’을 선언한 이석채 회장의 첫 행보로 KT그룹을 글로벌 ICT 컨버전스 그룹으로 변화시키고 2015년 그룹매출 40조 달성을 위해 가상상품 유통, 컨버전스 및 서비스 혁신, 글로벌 진출 강화 등에 대해 임직원들과 목표를 공유하며 그룹사 역량 집중을 위해 마련됐다.

   
KT가 올레 경영 2기를 목표로 그룹 내부간 시너지 창출 강조한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KT의 주요 사업분야별 지난 3년간의 운영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담당 임원들이 직접 발표하며 더욱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IT서비스 시장에서 BIT 프로젝트를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프로세스 변화 및 컨버전스 미디어 그룹으로의 도약이 필요함을 전 그룹사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이 회장은 “한사람의 꿈은 희망에 불과하지만 6만여 KT 임직원 모두가 같은 같은 꾼다면 그것은 현실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라는 목표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애플과 같이 세계를 주도하는 혁신그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