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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정원박람회 통역봉사자 83명 선발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3.25 08: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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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정원박람회 서포터즈들이 위촉장을 받은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해외 관광객에게 통역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외국어 서포터즈 83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외국어 서포터즈는 광주.전남지역에서 모집된 외국어 가능자들로 영어 23명, 중국어 36명, 일본어 11명 그리고 러시아어, 독일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13명이다.

외국어 서포터즈는 박람회 개최 전까지 박람회장과 순천 관광지 현장 투어, 워크숍 등을 통해 정원박람회에 대한 지식 습득 후 국외 홍보 활동은 물론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외국인의 통역 및 안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태국의 누자리씨는 "정원박람회를 모국인 태국에 알리고 태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외국어 서포터즈로서의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20일부터 10월20일까지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6개월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