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공회의소(이하 순천상의)는 최근 전국 70개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임원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송 회장이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순천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부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1939년 상의설립 이래 73년 만에 처음으로, 순천을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권의 경제위상이 크게 격상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순천상의는 송 회장이 전남지역상공회의소(순천.여수.목포.광양상의) 협의회 회장으로도 선임됐다고 전했다.
송 회장은 “임기 3년동안 순천은 물론 전남지역 경제현안 해소를 위해 중앙과 지역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